Posted on 2018. 11. 21.
도봉구축구협회 박진식 단장, ‘여자 어린이 축구교실 응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는 도봉구체육회(회장 이세기), 도봉구축구협회, 단장으로 취임한 박진식 의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여자 어린이 축구교실을 응원하고 있다.
여자 어린이를 지도하는 특성상 감독은 장현호 감독이지만 여성 코치인 박현진 코치가 함께 해 어린이들 지도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를 살피고 있다.
장현호 감독은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턴 중학생까지 그 대상이 넓어질 것이다.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30명까지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이들도 잘 따라오고 있고, 재능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다. 꿈이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다. 여자 축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어린이를 키운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하겠다. 아이들과 축구교실을 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박진식 단장은 “국가에서 하고 있는 장려사업이다. 코치와 감독의 인건비는 국가가 지원해주고 있지만 1년에 240만원을 체육회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의 지원이 열악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요즘 아이들에겐 체육활동도 사회활동의 하나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과거와는 달리 운동도 공부를 하면서 해야하는 사회의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체육활동과 학교공부가 잘 병행 될 때 바른 인성교육이 실천 될 수 있을 것이며, 아이들의 비만에 따른 건강문제도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체육활동을 통해 꿈나무들이 미래를 꿈꾸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