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28.


노원구의회, 제248회 정례회 ‘꼼꼼한 행정사무감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 20일 제2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3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듣고 ‘행정사무감사’를 9일간 실시하며 특히 행정재경위원회는 하계1동, 중계본동, 상계3·4동, 상계8동 주민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동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의 문제점 및 시정 사항에 대하여 구청장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구정질문’과 ‘5분 발언’이 있을 예정이며, 12월1일부터~12일간은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업무계획 및 상정안건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이후 13일부터는 그동안 각 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9년도 당초예산안을 예산결산위원회(위원 김준성, 김태권, 여운태, 이영규, 이칠근, 임시오, 최윤남)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제3차 본회의에 회부한다.

구에서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도 보다 902억 원이(11.4%) 증액된 88,14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902억 원이(11.8%,) 증액된 8,652억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8억 원이(4.9%) 감액된 162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이어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한 안건과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2018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한국 부의장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그동안 실시했던 구의 여러 가지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구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