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28.


‘동북4구, 공동발전 방안 논의’
민선7기 첫 동북4구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9일 도봉구민청에서 ‘동북4구 행정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처음으로 개최된 ‘동북4구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함께 자리해 ▲동북4구 거버넌스 체계 개선방안 ▲제3회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 개최 계획 등에 대한 논의 함께 정책개발에 있어 주민, 학계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7월 ‘동북4구 행정협의회’가 출범 3년을 맞으면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필요성이 높이 부각된 만큼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각 자치구별 거버넌스 체계로 이원화하여 운영하는 체계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북4구 민·관·학 거버넌스 실무자협의회 운영 및 민간협의회 대표의 ‘동북4구 행정협의회’ 참석 등으로 협력체계를 이끌 수 있는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추진하자는 의견도 제안되었다.

동북4구 공동협력 사업으로 ‘커뮤니티맵 기반의 동북4구 지역자산 지도 구축’사업을 제안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은 4개구 실무진과 협력하여 동북4구 문화자산 및 투어코스 개발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동북4구 자치구, 시민단체 및 대학산단포럼 등과 협력하여 동북4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동북4구간의 공동협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2016년 도봉·성북·강북·노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각 자치구간 논의해 오던 지역발전 의제를 반영하여 서울시에서 ‘행복4구플랜’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행복4구플랜 추진단 신설 및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시 및 도시재생센터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동북4구 권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