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익어가는 마을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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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은 도봉초등학교에서 도봉1동 마을총회 ‘익어가는 마을이야기’를 개최했다.

도봉1동은 지난해 12월 마을계획 추진동으로 선정되어 추진체계 구축, 주민만남과 현황조사, 마을계획단 모집, 준비모임과 기본교육, 발대식 ‘소소한 첫걸음’, 분과활동 및 전체모임, 중간공유회 및 작은총회 ‘모두의 마을’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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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음년도 마을계획 실행에 필요한 예산을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확보했다.
이번 진행된 마을총회 ‘익어가는 마을이야기’ 행사에서는 마을총회 기획단에서 준비한 도봉1동 마을노래를 함께 부르는 순서를 시작으로 영상과 자료를 통해 마을 민주주의의 흐름을 이해하고 도봉1동 마을계획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4개 분과에서 제시한 10가지 의제를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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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수다마당 ‘좋은 마을 함께 만들기’에서는 테이블 별로 배치된  퍼실리테이터와 주민들이 함께 도봉1동이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한 의견을 분야별로 의견을 모아 정리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후 분과(공동체활성화, 나눔환경, 문화예술, 복지교육)별로 마을계획 실행의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을총회 기획단은 그 동안 진행된 마을계획을 돌아보고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의제실행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파티와 총회의 성격을 함께 담아 기획하고 준비 단계부터 실행과 진행까지 주민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민자치의 주민참여라는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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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은 “마을계획을 통해 주민자치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구조와 문화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주민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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