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05.


도봉구민들의 무대, ‘제1회 마을 놀이 자랑판’ 개최
마을 이야기로 주민들이 직접 꾸민 연극·뮤지컬 무대로 소통 한마당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6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마을 놀이 자랑판’을 개최한다.


이번 ‘마을 놀이 자랑판’ 행사는 주민이 직접 연극?합창 등 생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느껴온 문화 예술 관련 욕구를 해소하고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총 13개의 팀이 무대 위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내용 또한 합창, 장구와 난타, 우쿨렐레 연주, 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했고, 주민이 직접 기획한 내용들로 마을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소통 부재로 겪었던 어려움 등을 녹여낸 연극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주민들은 각 동 주민센터, 마을극장, 인근 초등학교 대강당 등에서 몇 달에 걸쳐 연습을 진행해 오면서 이웃간의 소통의 범위를 넒힐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마을 놀이 자랑판’은 참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해 쌓아올린 하모니로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놀이 자랑판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의 저변확대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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