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06.


공공과 민간, “어떻게 복지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을까”
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사례관리 컨퍼런스 개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서울 북부고용센터 10층 회의실에서 노원구 사례관리 실천기관간 소통과 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례관리 추진을 위해 중요한 협력관계인 민간과 공공 역할과 한계를 뒤돌아보고 민·관 협력 사례관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사례관리분과 소속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 장애인복지관 6개소, 관내 복지서비스 기관 15개소, 19개 동주민센터 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이다.

정연주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권역별 사례관리 실천모임’을 소개하며,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기관간 협력 실천방안 토론, 지도·자문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기관간 협력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설정하고자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감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중계2.3동 행복추진단의 활동으로 민관협력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드림스타트, 성민복지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등 8개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행복추진단은 ‘동고동락’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기관별 순회 사례발표, 힐링 컬러테라피,  사회복지사 소진예방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섬세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민간기관과 노원구의 협력이 필수이자 선결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모아 탄탄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02-2116-366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