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2.
도봉구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 ‘도봉구민청 개관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고 있는 ‘도봉구민청’을 지난 10일 오후 5시 주민 및 학생,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도봉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활동가와 예술가들이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함께하며, 구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관식은 참석 내빈들의 개관축하 퍼포먼스에 이어 도봉시스터스 공연과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는 물론, 지하1층부터 이상 3층까지 이어지는 구민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구민청의 다양한 공간 활용방안을 직접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개관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며, 12월 11일부터~15일까지는 점심을 먹으며 음악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한 열린복합공간으로 도봉구민청이 자리잡아 이곳에서 주민들의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소통하면서 주민자치력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도봉구의장은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도봉구민청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놀이터로 자리잡아가길 바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은 언제든지 의회를 찾아 지역구의원들에게 건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은 “개관을 축하드리며, 도봉구의 발전은 지금부터 더욱 빛이 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윤오 정의당 지역위원장도 “개관을 축하하며, 주민의 공간으로 많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