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2.


북부교육지원청, 학교 물품·용역 통합계약으로 연간 11억9천8백만 원 예산절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2018년 관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개인용 컴퓨터, 텔레비전, 사무용품 등) 및 용역(공기질 측정 등) 계약을 교육청에서 대집행하여 연간 11억 9천 8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학교 통합계약(공동구매) 사업은 일선학교의 계약과 구매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부담 경감 및 학교 예산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웠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북부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예산절감계약(mas2단계) 진행이 어려운 소규모 교육지원청과 협약하여 통합계약을 발주하여 11억 9천 8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

또한, 통합공동구매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구매 확대와 관련하여 효율성 위주 구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의한 공공구매로 사무·청소용품 10종 (2억4천4백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업체와 계약했다.

선종복 교육장은 “지역교육청의 학교 통합계약(공동구매) 사업은 일선학교 예산절감 및 행정업무 경감과 더불어 중증장애인생산자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가치를 두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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