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2.
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중입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
수요자 매우만족 100% 달성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시행해 수요자인 교원의 100%가 매우 만족이라는 설문 결과를 보였다.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이하 중입 배정원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중학교에 입학하려는 6학년 학생이 제출해야하는 서류로 중학교 입학 의사와 학생 주소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이 원서는 담임이 작성하고 보호자의 확인을 거쳐 교육지원청 접수를 통해 관할 교육지원청의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최종 제출된다.
이번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이러한 중입 배정원서를 초등학교의 중입 배정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던 기존 방식이 해당 교원에게 행정 업무로서 큰 부담이 된다는 생각에서 착안됐다.
원서접수 기간(11월 12일부터~16일까지) 내 북부교육지원청 현장 접수요원이 학교별 일정에 따라 관내 65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서 중입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현장 접수하고, 더 나아가 중입 배정과 관련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현장의 교원들은 ‘2019학년도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가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했다고 매우 만족했으며, 향후 이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되기를 요청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11개 교육지원청 최초 운영된 사업을 타 교육지원청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 배정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