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3.
노원구, “우리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 동주민복지회 우수사례 발표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동네단위의 다양한 사업성과 공유
계속 늘어나는 복지 수요로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다. 이에 공공의 시혜성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을 돕는 ‘동네 단위 풀뿌리 복지 성과의 장’이 노원구에서 열린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늘 12일 오후 3시 노원 어울림극장에서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전파·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한다.
주요 사례는 휴먼서비스 추진, 자살예방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 소외계층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복지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현장 행정 등이다.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및 동협의회 활동에 참여한 주민 등이 발표하며 동 주민복지협의회 위원들의 워크숍, 연합바자회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메시지 동영상도 상영한다.
시상은 나눔 활동상 19개 팀, 함께 공감상 2개 팀에 각 1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구 홈페이지 디지털홍보관 자료집에 게시하고 영상물은 노원 인터넷방송국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동주민복지협의회가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 등 풀뿌리 복지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