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8.
노원미래비전위원회 출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노원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구정 목표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원미래비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회는 노원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현화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착수한 ‘노원도시발전계획(2040 노원플랜)’ 수립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노원구의 발전을 선도할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주요사업에 대해 지역여건을 반영, 실효성 있는 개발구상과 체계화된 미래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다.
이어 위원회는 구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전략에 대해 제안하거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미래도시분과, 푸른도시분과, 문화도시분과, 교통도시분과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전체회의는 정기회 연 2회, 안건별 분과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이날 구는 위촉식과 더불어 노원구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발전방향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을 위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일대 개발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구는 미래비전위원회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지역발전계획 및 실현화방안을 마련하고,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부가가치가 높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시설을 도입,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해 서울·경기북부를 아우르는 광역중심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의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선도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할 노원미래비전위원회 구성을 축하한다”며 “노원구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