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8.


성북구의회 안향자 예결위원장 심사보고
동행카드, 두드림 예산에서 약 5억 감액, 마을 커뮤니티사업과 여성회관에 약 4억 증액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향자)에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심도 있게 끝내고 본회의에 부의했다.

안향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2일까지 각 국별, 부서별 단위로 심도 있게 심사했다. 성부구청장이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6,687억 원, 특별회계 122억 원으로, 총규모는 전년대비 466억 원이 증가한 6,809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총 29건에 대해 11억 9천 5백만 원을 감액했다”고 보고했다.

감액된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은 아동, 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사업에서 5천만 원 등 3건에 대하여 6천만 원을 감액했고, 복지문화국은 청년 취창업 두드림 사업비 5억 1천 1백만 원 외 10건에 6억 5천만 원을 감액했다.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행정과의 차 없는 거리 운영 1건에 1천 2백만 원 감액, 기획경제국은 민사소송비용 등 9건에 1억 7천만 원을 감액, 행정국은 마루공원 시설개선비 등 4건에 대하여 2억 8천만 원을 감액했다. 마을재생기획단은 보행 약자를 위한 벤치 제작설치 용역비 1건에 1천만 원 등 총 11억 9천 5백만 원을 감액했다”고 보고했다.

성북구청장이 제출한 예산에서 의회 권한으로 증액된 내용은 “마을 민주주의과 주민생활 편익사업비 3억 4천 3백만 원을 증액시킨 것을 비롯하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비 7천만 원, 여성가족과 여성회관 운영 사업비 5천만 원, 주택정책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비 5천만 원 등 총 11억 9천 5백만 원을 증액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