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18.


제4회 도봉구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연말 행사
‘오늘 그대와 함께 송년회’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가자IL센터)는 지난 13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제4회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연말 행사 ‘오늘 그대와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께가자IL센터는 2014년 10월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 희귀난치 인공호흡기 사용 근육장애인을 중점으로 자립생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천주교 방학동성당 바실리오 김대용 신부,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성희 도봉구의장, 명지대학교 김경원 교수 등 많은 정계, 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또한 장애인 활동가를 비롯해 도봉구 지역 장애인 당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2018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1년간의 후원금 및 사업실적을 보고하며 근육장애인들의 현실과 현 제도의 이슈를 알리기 위해 근육장애인생존권연대에서 제작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천주교 방학동성당 김대용 바실리오 신부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 천주교 방학동 성당 전형의 베드로 주임신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는 한국근육장애인협회 근육장애인들로 구성된 ‘휠모니카’팀의 하모니카 연주와 ‘방학3동 자치센터’ 기타연주, 쌍문4동 주민센터 ‘오하나 우쿨렐레팀’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봉구 지원과 후원금으로 이루어졌으며,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기술사학원 지원과 도봉푸드뱅크, 신한은행KBS지점에서 물품 후원과 천주교 방학동성당, 한국호흡기센터에서 후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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