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26.


도봉구, ‘더-큰 도봉의 완성!’ 향한 대대적인 행정기구 개편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 단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선7기 ‘더-큰 도봉의 완성’을 위한 주요현안사업, 신설업무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구는 이번 개편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전담팀 신설 등을 통해 능동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부서의 기능이 미흡하거나 업무가 축소되는 부서를 통·폐합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서는 민선7기의 주요 역점사업인 창동신경제중심지조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중요 사업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한 행정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홍보전산과의 ‘데이터융합팀’이 새롭게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데이터융합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과학행정의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된 통합 플랫폼 및 데이터 개방 포털운영, 웹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기반 자산 관리 등을 통해 신속하고 보다 합리한 행정기반으로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정보 제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1개과·7개 팀이 선설 되고, 1개과 3개 팀이 통합된다.
기존의 지속가능발전과는 지속가능발전과 협치라는 주요 구정운영방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의 ‘지속가능정책담당관’으로 직제가 변경된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신경제도시재생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신경제도시재생추진단의 신경제사업과는 기존의 서울아레나사업팀과 문화융합산업팀을 ‘음악산업육성팀’으로 통합하고,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업무추진을 위해 ‘문화도시추진팀’을 신설해 음악도시 도봉의 이미지에 걸 맞는 전문성을 갖춘다.

이와 함께 신설되는 ‘도시재생과’는 정부와 서울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속적인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확대에 따른 도시재생업무를 전담하며, ‘도시재생팀’, ‘주거환경개선팀’, ‘골목경제활성화팀’ 등이 함께 신설된다.

각 국별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행정관리국의 행정지원과 친절후생팀은 ‘노사협력팀’으로 팀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구는 각동의 의사결정 및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주민자치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마을계획 및 주민자치회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자치행정과와 마을공동체과를 ‘자치마을과’로 통합했다.

▲기획재정국 일자리경제과의 청년지원팀은 기존의 청년사업이 고용촉진에서 사회참여·자립기반확대·권익증진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도시관리국의 주택과 주택정책팀은 ‘공동주택관리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사회주택 공금관리 및 임대주택 관리업무 전담팀으로 ‘공공임대주택팀’이 신설된다. 또한 도시계획과에는 구의 주요사업인 관문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상임기획팀’이 신설되고, 부동산정보과의 건축물등록팀과 새주소관리팀은 ‘도로명주소팀’으로 통합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의 역점사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 행정으로 ‘더-큰 도봉의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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