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27.


도봉구의회, 제283회 정례회를 끝으로 2018년 의정활동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는 지난 20일 제28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운영된 제283회 정례회는 11월 20부터 28일까지 9일에 걸쳐 집행부의 2018년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졌고,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관련 조례안과 2019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훈 의원)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된 2019년 예산안에 대해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7차에 걸쳐 심도있는 검토와 예비계수 조정이 이루어 졌다.

12월 18일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다음날인 19일,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 해당분야 국장의 답변이 제시됐으며, 20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지난 11월 19일부터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안’과 23건의 조례안, ‘2019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27개의 부의안건 중 「서울특별시 도봉구 청소년미래카드 지원 조례안」과 ‘2019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은 일부수정 됐으며 25개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수정된 ‘2019년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은 지난 2018년 본예산 5,022억 7천만원 보다 11.5% 증가한 5,600억 5천만원으로 일반회계 5,496억 5천만원과 특별회계 104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출부분의 주요 증감내역은 구청사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비 등 69건에 44억 7,601만원이 감액됐고 청사유지관리 및 방호관련 시설비 외 70건에 42억 5,411만원이 증액됐다.

이성희 의장은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 의원과 관계공무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해년 새해에도 구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구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2018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