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2. 27.
도봉구의회 유기훈 의원 ‘5분자유발언’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에 수영장 50m로 설계해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유기훈(방학3동, 쌍문2,4동)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유기훈 의원은 “도봉구는 구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유지인 도봉동실내베드민턴장 부지에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주요시설인 수영장시설에 있어 25m가 아닌 50m로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나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유 의원은 “도봉구는 2016년 9월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현재는 설계현상공모 및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국비 27억2천4백만 원, 시비 63억5천6백만 원, 구비 백17억4천9백만 원 총사업비 2백8억2천9백만 원으로 부지면적 3,494.2㎡(연면적 5,112㎡) 지상3층 지하2층 규모의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는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체육시설로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되면 2019년 10월경 착공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1,2층에는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1층에는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상2층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강사실, 동아리실, 유아체육관, 지상3층에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주요 시설로 도봉구에 50m수영장을 건축해야 하는 타당성을 제시하자면 도봉구는 초당, 도봉한신, 창동대우 4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모두 25m수영장이다”며 “과거에는 50m수영장을 많이 건축하였으나, 서울에 토지세 비율 및 관리 소홀로 보여주기식 25m수영장만 건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양주, 구리, 고양, 부천, 성남등 타지역에서는 국제대회 규격인 50M수영장을 건립하여 주민들과 수영동호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유기훈 의원은 “1년에 6회 대회개최로 연간 2만명의 대회참가 및 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으로 가정할 때 지역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동시에 수많은 수영동호인의 바램이기도 하다”며 “이런 이유로 우리 도봉구에 국제규격인 50M 수영장으로 설계변경해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