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09.
노원구, 2019년 시무식 개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원구 시무식을 개최했다.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인 두 직원이 사회를 맡은 이번 시무식에서는 먼저 유공 부서와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부모범공무원, 마들청록상, SNS 홍보왕 등 다양한 부문의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신년사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달래며, 구정의 운영방향도 제시했다. 오 구청장은 “올 한해 여러분들 계획 잘 세우시고, 작년에도 그랬듯이 저와 함께 새로운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이것이 노원에, 제 행정방향에 가장 맞는 구호인 것 같아서 올해는 이런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함께 가자”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새로운 한 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힐링도시 노원의 2019년 구정이 출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축하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이 판소리, 피아노, 첼로, 대금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시무식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