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17.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열병합발전소’ 현장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주연숙)는 지난 10일 상계동 소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안산 및 고양시 온수관 파열사고 등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불안이 커짐에 따라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주연숙 위원장과 안복동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원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노원 열병합발전소는 37MW의 발전용량을 갖춰 수도권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지역난방열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2만 세대에 난방열 공급을 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열병합발전소 시설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에너지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신기술 시연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연숙 도시환경위원장은 “시설을 둘러보니 안전하고 세심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평상시 특별한 관심과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