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23.


북부교육지원청, 공사 관계자 ‘통합 설계 협의회’ 개최 결과
학교공사 견실시공 및 청렴문화조성 협의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지난 11일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학교공사의 시설관계자(감독 공무원, 감리자, 설계자, 건설업체 관계자, 현장대리인, 시공자 등)를 대상으로 ‘동절기 학교 시설사업 설계품질 확보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30여개 학교에서 추진되는 약 60건의 시설공사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교육 및 학교 내 공사현장 안전관리 요령과 겨울철 기온 급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 사고 예방 및 청렴한 건설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인식 조성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의 장을 마련했으며, 민·관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을 결의했다.

짧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많은 양의 학교 시설공사를 소화해 내야하기 때문에 안전과 더불어 고품질의 결과물을 확보하며 학교공사를 완수하는 것이 사실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나 소규모의 학교 시설 공사현장은 품질 제고와 안전관리에 취약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협의회는 ▲소규모 학교 시설공사 품질확보 방안 ▲겨울철 공사장 안전관리 ▲투명한 시설공사 추진을 위한 공사 실명제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부정청탁 금지법 ▲서울교육 정책홍보 등의 중요 사항들을 안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통합 설계 협의회를 통해 서울교육이 추구하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 미래교육이 완전히 정착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에 일조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2019년도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학교시설 공사분야 청렴도 향상 및 시공의 고품질화를 기대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The 청렴한 행복 북부교육’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