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23.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2018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대상 수상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리모델링 부문[초/중등분야]에서 방학중학교 마을결합형 복합화시설물(꿈빛터)이 대상에 선정됐다.
방학중학교 “꿈빛터”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자치구와 분담(도봉구 9억 원, 교육청 9억 원)해 학교 내의 빈 유휴교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마을결합형 문화복합시설로서, 도봉구와 예산 분담해 추진한 성공적인 첫 사례이다.
또한, 본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소통, 연계운영 및 협력할 수 있는 건축계획을 설계공모에 도입해 북부교육지원청, 학생, 지역주민, 건축사가 함께 참여 서울교육방향 컨셉을 반영했다.
이 사업은 줄어드는 학생 수에 따라 생겨난 학교 내의 유휴 공간 활용 및 자율교과제에 따라 필요한 휴게 공간, 예체능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동관 교사동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내부공간은 마을카페, 문예체활동공간, 마을극장, 방과후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공간은 교사 내 음악실와 연계해 소규모 공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마당과 음악마당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북부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금년에 방학중학교 “꿈빛터” 외에도 상원초 “꿈을담은교실만들기”, 태랑중 “학교도서관 문화시설”, 월계중 교무행정 소통공간, 도봉고 “개방연합형 교육과정공간” 등 다양한 교육공간을 재구조화를 완료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이 발휘될 수 있는 창의적 감성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과정 및 학생 생활 등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는 교육공간은 변화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제2, 제3의 꿈빛터 및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해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