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24.


도봉구, 동 신년인사회 개최 및 주민과의 대화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18일 도봉2동을 시작으로 도봉구 관내 14개 동에 ‘신년인사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도봉2동 신년인사회는 서원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이동진 구청장, 김선동 국회의원, 이성희 도봉구의장, 송아량 서울시의원, 이은림·조미애 도봉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위원장, 정의당 윤오 위원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성희 의장은 “도봉2동이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필요하다. 구정에 대한 의견을 내 달라”며 김선동 국회의원은 “2년여가 걸렸지만 주민들이 요구하셨던 도봉·방학역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아량 서울시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열정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2동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으로 자주 주민들과 만나겠다”며 이은림·조미애 의원은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진 구청장은 본격적인 구정업무 보고에 앞서 “지난 민선 5·6기 동안 주민여러분들의 노력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도봉구가 ‘전국최초 조건없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서울시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가입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인권도시 및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 해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행복지수 2위(2018 서울서베이 조사)’. ‘지역안전지수 평가 3개분야 1등급(행정안전부발표. 서울시 자치구중 도봉구와 양천구 3개분야 1등급 유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19년 예산에 대해서는 “2018년도 대비 11.5% 증가한 5,6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77억 원 증가했지만, 정부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에 따른 법정 의무적 경비로 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총예산 증가”임을 설명했다.

주요 업무계획으로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서울 아레나,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GTX-C 창동역 정차, 플랫폼 창동 61, 사진미술관, 로봇과학관, 복합환승센터), ▲도봉구청 내 구민청 설치 및 개방에 대해 설명했다.

도봉2동(도봉동)에 대한 구정사업 내용으로는 ▲도봉동 진입관문 생태수목원 조성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 부지 활용방안 마련 ▲성대 야구장부지 문화교육생태계 중심거점 마련 ▲도봉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도봉1동 구립 공공도서관 건립(김근태 기념도서관) ▲도봉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도봉2동 625번지 일대) ▲도봉역사 하부 공공공간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정에 대한 주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증액요청’, ‘성대야구장 부지 개발 차질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 ‘도봉2동 625번지 일대 택시회사 환경문제 점검요청’, ‘도봉중학교 후문 과속방지턱 설치’, ‘전봇대 정비 요청’, ‘다락원 체육공원 주차비 무료로 해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