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31.
도봉구의회, 2019년 신년인사회 및 주민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는 2019년 새해(己亥年)를 맞아 지난 25일 오후 2시 도봉구의회 3층 로비에서 ‘2019년 도봉구의회 신년인사회’와 ‘주민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도봉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민단체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고두중 회장과 도봉구의회 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인재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도봉을 김선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도봉갑 이재범 당협위원장, 정의당 윤오 지역위원장, 서울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도봉구의회 홍보동영상 상영, 신년사 및 새해 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성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도봉구의회 14명의 도봉구의원은 기해년 새해에도 구민여러분과 늘 함께 할 것이며 구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소홀하지 않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뜻을 함께 하겠다는 시작을 알렸다”며 “지방자치가 아직 미흡하고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다. 도봉구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었으며, 의제를 분명히 하고 왔던 해외연수였다고 생각한다. 이어 구청장으로서 14명의 의원들과 4명의 시의원과 함께 지방자치에 본질에 가까운 도봉구 행정을 할 것을 최선을 다하겠다.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완성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덕담했다.
고두중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은 “도봉구가 날로 번창하는데 있어 14명의 도봉구의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본다”며 “구의원들을 믿어 달라. 더 잘 하라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인재근 국회의원은 “도봉구가 점차 발전해 가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달라”며 김선동 국회의원은 “민의를 대변하는 곳이 바로 구의회이다. 구청이 더 일 잘할 수 있도록 감시감독을 앞으로 더 잘 해달라”고 전했다.
이재범 위원장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봉구의원들이다. 여대야소로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정치해 달라”며 정의당 윤오 위원장은 “도봉구의회는 업무추진비 관련해 서울시 최초로 공개하고 앞장서는 깨끗한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축사했다.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가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열정적인 의회이다. 주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 소통과 따뜻한 말에 귀 기울여 달라”며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도봉구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도봉구의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 모두가 함께 기해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구민에게 진실되게 봉사하자는 의미에서 축하 떡 절단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이어 열린 도봉구의회 의원과 주민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구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