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31.


이동진 도봉구청장, 설 맞이 주민·상인과 소통 위해 ‘전통시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은 지난달 30일 일주일 앞으로도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현장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지역 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깨비시장, 쌍문시장, 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특성상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상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화재예방과 시설물 안전점검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에 대해 안내하고 이용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지역의 소통공간으로서의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9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창시장의 고객지원센터 건립 ▲방학동 도깨비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창동시장의 CCTV교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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