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1. 31.
북부교육지원청,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도봉구,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로 65개 초등학교에서 해당학생에게 배정통지서를 교부하고, 검정고시합격자는 배정원서를 접수하였던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했다.
이날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1월 30일부터~2월 1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아울러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의 입학 편의를 위해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신입생 입학 관련 Q&A 등 자세한 안내를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중학교 배정 결과 발표 이후에는 관내 초·중 교감선생님으로 구성된 배정 상담실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여 민원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의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위해 지난 1월 17일 학부모, 초·중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북부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정 계획을 확정하고, 거주지 학교군의 학생수용능력 및 학생들의 통학 여건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군내에서 통학이 가능한 학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하였다.
이번 배정대상자는 총 7,261명으로 전년보다 55명(0.78%) 증가하였으나,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 수도 전년보다 0.14명 감소한 23.88명수준이다.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신입생 배정을 위해 ▲통학여건 조사 ▲거주사실 조사(1차 학교, 2차 교육청 자체 조사팀 운영) ▲학교에 가정통신문과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회의 등을 통해 위장전입의 부당성 적극 홍보 ▲민원예상지역 주민센터와 협조 조사 등을 사전에 실시하였다.
더불어 주요 배정 민원의 원인인 상대적 원거리 배정에 대해 해당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여 실제 통학거리·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학급당·학교별 정원을 고려한 후 배정 인원을 조정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작년에 비해 원거리 배정 인원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서접수 이후 타 시·도나 서울의 타 교육지원청 또는 학교군을 달리하여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은 재배정 신청기간(2월 7일 ~ 2월 11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여 학교를 재배정 받을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배정과 관련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신뢰하고 내실있는 안내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