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2. 13.
노원구의회,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본격적인 활동 시작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제247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노원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건축물 특위)가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건축물 특위는 최근 공공건축물에 대한 여러 민원이 발생되어 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신동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기팔, 임시오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건축물 특위는 최근 8년간 노원구 공공건축물 건립 및 하자보수 현황과 개선 계획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 받고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건축물을 현장 점검하여 꼼꼼하게 살펴본 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건축물 안전문제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특위는 활동범위를 명확히 하기위해 ‘노원 공공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회의에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신동원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활동기간 동안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나타난 원인에 대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으면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말까지 운영되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칠근, 주연숙, 변석주, 김태권, 여운태 의원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