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3. 07.


주거생활 불편해결사,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불러주세요
형광등, 씽크대 수전 교체 등 잔손보기, 건축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3월 4일부터 공동주택관리포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노원 홈케어 서비스’는 작은 고장에도 출장비 등의 부담으로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대상은 일반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물로 회원제로 운영한다. 일반 주민은 연회비6만 원에 재료비 별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연회비 무료에 수리 재료비 3만 원이내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형광등과 안정기 및 씽크대 점검 등 각종 잔손보기를 비롯하여 건축물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별도의 협의를 통해 세탁기 분해와 세척, 에어컨 청소 등 정기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 1회 정기 방문을 통해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회원가입 문의와 서비스 신청은 전화(☎02-977-3676)로 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사업준비단을 운영한다. 수요자 발굴, 서비스 홍보뿐만 아니라 매월 보수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구는 2011년도부터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하여 건물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작년 한해 400여 가구에 약 6억 8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주거비 절약 및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정 생활에서 씽크대나 콘센트 교체 등 잔손 가는 일들이 많지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면서 “홈케어 서비스 등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 일자리경제과(☎02-2116-3479) 공동주택관리포럼 협동조합(☎02-977-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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