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3. 13.
도봉구, ‘2019 복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7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2019 복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복지프로그램 공모전’은 다양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참신하고 우수한 복지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복지역량 강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민들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상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장려상에 영광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학1동 헤어아카데미’프로그램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이·미용 교육을 제공해 개인의 역량강화와 주체성 확립을 돕고, 이·미용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우수작에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의 주체성과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장애통합 마을만들기 - 우주정복’이 선정됐다. 이는 발달장애인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장애인 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통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장려작인 영광지역아동센터의 ‘우리끼리 몸으로 말해요’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댄스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또래와의 공감대 형성 및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니다.
이동진 구청장은 “복지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복지 프로그램들로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