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3. 27.
노원구, 사회책임지수 평가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 226개 지자체 중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로 수상 영예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기획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실현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이다.
평가방법은 더나은미래, ISO26000 전문가포럼, 지속가능경영재단,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된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위원회’가 통계청·행정안전부·지방재정365 등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16곳과 기초지자체 226곳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노원구는 폐기물(50), 대기·수질·산림·녹지(70), 에너지·온실가스(80) 등의 지표로 구성된 환경분야에서 164.11점을 획득,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항목 중에서는 에너지·온실가스 항목이 80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지역별 에너지 소비 현황, 1인당 전력판매랑, GRDP 당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지표로 봤다. 대기 항목에는 전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오염도도 포함됐다.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를 구분해 각각의 오염도를 봤다. 폐기물 항목에서는 음식물쓰레기, 폐수 등의 재활용률이 주요 지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평가로 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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