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3. 28.
도봉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안전취약시설물 중간점검
▲도봉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이대현 도봉구 부구청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중간점검이 오는 4월 2일 진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은 부구청장 주재로 기간중 점검이 완료된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예산 확보, 주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점검기간동안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2월 18일부터 관내 397개 시설물 중 현재까지 18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4월 19일까지 나머지 시설에 대한 모든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대현 도봉구 부구청장은 지난 3월 18일 담당직원들과 함께 도봉동 산79번지, 도봉동 산6-10번지 일대의 산사태 취약지역과 창동1-8 굴착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을 찾아 직접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전 국민의 안전점검 참여를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구와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 회원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주택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율점검에 업주들은 물론 주민 등 모든 관계자가 동참하여 자율점검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여 주민의 책임성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