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 ‘정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3관왕’
여성가족부 활동분야·참여분야 공모 선정,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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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립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가 여성가족부(2건)와 국가보훈처 프로그램 공모에서 모두 선정되어 ‘정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우선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에서는 활동분야와 참여분야 두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활동분야에 선정된 기획 프로그램 ‘출돌!SOS’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 IoT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내 마을의 문제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인터넷, 데이터 등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분야에 선정된 지역사회 변화 개선 프로그램 ‘Follow Me!(dia)’는 VR 영상제작동아리 VaRiety가 미디어 리터러시 청소년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에서는 ‘청소년들이 묻는 독립 古騰(고등)랩퍼’가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수별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하며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힙합 노래를 직접 작사, 녹음, 공연하며 캠페인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데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주적으로 내 마을 안의 문제를 찾아내 해결자로서의 청소년 역할 및 청소년들의 핵심역량을 이끌어내고, 또한 자신들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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