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03.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장
복지건설위원장 시절 ‘민원 해결현장 방문해’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장이 지난달 20일(당시 복지건설위원장) 주민들과 함께 방학동 민원 완료 현장을 찾아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태용 위원장은 항상 “주민들의 민원 해결은 곧 도봉구의 발전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고 말한다. 특히, 이태용 위원장은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의 가교역할 및 질 높은 행정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이날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은 새마을금고 도봉본점 이완우 이사장과 장수배드민턴 최영순 부회장 등 주민들과 ▲전형필 가옥 뒤편(방학동 산58-7) 둘레길 ▲바가지 약수터 ▲시루봉로 15길 88-44번지 일대를 각각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태용 위원장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을 받고 해결책을 찾아 해결한 곳으로, 해당 현장들은 지난 해 여름, 폭우와 토사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수년째 우기 때마다 토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발생됐던 곳이다.
▲ 전형필 가옥 뒤편(방학동 산58-7) 둘레길에 야자매트와 안전휀스 설치된 모습
첫번째 방문한 등산로에는 약 250m에 야자매트와 안전휀스 30m가 설치됐다. 구비와 예비비로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이날 현장에 동행한 장수배드민턴 최영순 부회장은 “지난 해 여름 폭우피해로 도로가 망가져 보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 길이 정비되기 전 119대원들이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 골든타임을 놓쳐 주민 한 분이 돌아가시기도 했다. 이러한 사고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와 수로가 정비되니 참 좋고, 올 여름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배드민턴장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이태용 위원장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도봉본점 이완우 이사장은 “주민들과 배드민턴 회원들의 불편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불편사항이 말끔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일해 준 이태용 위원장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 발 빠르게 해결해 주는 이태용 위원장의 의정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태용 위원장은 “하루에도 몇 만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둘레길에 보행로와 수로가 안전하게 정비된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마음 놓지 않고 올 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겠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일 했을 뿐인데, 장수배드민턴 회원분들께서 감사패를 주셔 더욱 잘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이태용 위원장님의 의견으로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토사 쓸림을 예방하기 위해 야자매트 설치는 물론 석회를 섞어 바닥을 다지고, 등산로 중간에 수로를 충분히 설치해 폭우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바가지 약수터 주변 야자매트 설치된 모습
두 번째 방문한 바가지 약수터는 길목의 흙길이 적은 양의 비에도 금세 진흙길로 변해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곳이었다. 이에 이 곳에도 50m 구간에 야자매트를 깔아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불편없이 둘레길과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현장을 점검했다.
▲ 시루봉로 15길 88-44번지 일대 추락방지를 위한 휀스가 설치된 모습
인근 빌라 뒤 산책로로 향하는 길목에 수로와의 단차로 추락이 염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된 곳이다. 이에 이 의원은 해당 길목과 맞닿아있는 신축빌라 공사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구 예산이 아닌 민간예산으로 추락방지를 위한 휀스가 설치된 것을 확인·점검하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이태용 위원장은 “지난해 폭우로 심하게 훼손된 등산로·보행로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해 하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주민분들께서 이야기해 주신 민원현장에 대한 문제를 올해 우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학1·2동,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낮은 자세로 주민과 함께 발로 뛰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 “상식과 양심, 원칙 있는 사회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도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였다.
끝으로 이태용 위원장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하면 너무나 뿌듯하다. 해결된 사항을 보고 주민들은 전화를 걸어와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온다. 그럴 때마다 보람다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만큼은 해결하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부하고 발로 뛰는 도봉구의원이 될 것이다”고 각오를 다지며 두 손을 불끈 쥐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 이어 이태용 위원장은 故 이성희 의장 갑작스런 타계로 도봉구의회 전반기 의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갈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