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03.


성북구의회, 미국 부에나파크 시 대표단 맞이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는 지난달 27일 성북구를 방문 중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맞이했다.

성북구 국외자매도시인 부에나파크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속한 도시로 인구 약 8만 3천여 명 중 한국인이 11%를 차지하고 있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린다. 이번 대표단은 아트 브라운(Arthur C Brown)시장 부부를 포함하여 애론 프랑스 부매니저, 조종권 자매도시위원회 공동회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문화교류 및 양 도시의 교류확대를 위하여 방문하였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먼저 성북구의회 청사 로비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에게 환영인사를 받고 의장실로 이동하여 의장단(임태근 의장, 박학동 부의장, 윤정자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이광남 도시건설위원장, 오중균 행정기획위원장)과 담소를 나눈 후 성북구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았다.

대표단을 맞이한 임태근 의장은 “두 도시의 지역사회 문제나 주민 간의 교류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에서의 시간들 중 오늘 이 자리가 특히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아트 브라운(Arthur C Brown)시장은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의원과 시장 생활을 오래하면서 학생들의 문화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두 도시의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