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03.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시설 9개소 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의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창동민자역사, 쌍문3동 구립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 대상지, 수해 복구지역 등 9개소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6일에는 창동민자역사를 시작으로 쌍문3동 구립도서관, 방학2동 숲속마을 공동이용시설, 쌍문동 실내놀이터 대상지역, 방학 사계광장을 방문해 신중수 도시관리국장과 소관부서로부터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듣고, 시설 활용도를 높여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방학2동 숲속마을 공동이용시설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인근 주택가 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설물 설치를 제안했고, 방학 사계광장의 경우, 실효성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일부 공간에 교통공원 조성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원통사와 자현암 입구 수해복구 현장,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조성사업지, 별별모험놀이터를 방문했다. 지난 수해로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원통사와 자현암에서는 구청 소관부서와 현장 관계자에게 낙석방지, 산사태와 수해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4월에 개장하는 도봉동 별별모험놀이터의 경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관내·인근 자치구 학교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이용률을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도봉구 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양일간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고 듣고 느껴봄으로써 이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자주 현장에 나와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