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03.


도봉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홍국표 의원 ‘창동민자역사 관련’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먼저 안건 처리에 앞서, 홍국표 의원은 ‘창동민자역사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홍 의원은 “2010년 공사가 중단되어 9년째 흉물로 방치된 창동민자역사를 지난 1월 538억 원에 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확정하였으나, 인수가격으로 채권자들과 합의가 가능할지, 용적률 완화와 설계변경 등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다”며 “구청장은 구민의 숙원사업이자 창동 지역 발전을 위해서 가능한 법적 지원을 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구청 홈페이지와 도봉뉴스 등을 통해 구민에게 진행 상황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각각 최종 의결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철웅)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의 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총 1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시 도봉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별별모험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6개의 안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서울별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