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10.


성북구의회 이광남 도시건설위원장을 만나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북구의회 이광남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의정생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8대 의회에서 동료의원들의 지지로 도시건설위원장을 맡았다.

성북구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진행이 많고 그에 따른 민원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재개발 사업이 해제된 곳도 많다. 해제된 곳은 시설 낙후로 인한 불편으로 인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 주변 쓰레기 적치,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지역구인 정릉동 공영차고지 이전 문제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 대립이 심각하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 성북구의회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구민들께 인사를 해주세요.

 

- 안녕하십니까,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광남입니다. 먼저 구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북구는 다른 지역보다 재개발·재건축 등의 진행이 많고 그에 따른 민원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사업들을 소관하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19년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 정릉동 공영차고지 이전 문제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편의시설을 짓는 데 동의하는 의견과 시설 자체를 옮기기를 바라는 의견이 엇갈리면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니만큼 조속히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주택재개발 사업이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의회에서 노력하는 부분은?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성북구는 길음동, 장위동 등 여러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민원은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발표한 ‘2018년 민원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시계획 민원 중 성북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80.5%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역 선정부터 시공 업체 선정, 공사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개발 사업이 해제된 곳은 해제 된 곳  대로 시설 낙후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시 및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 쓰레기 적치,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하고, 사업이 해제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성북구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도시건설위원회는 교통, 환경, 도시 관리, 주거환경 등 주민생활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업무를 소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충분한 대화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며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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