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10.
도봉소방서, 실전 같은 맹훈련에 구슬땀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5일 오후 후정 훈련탑에서 현장대응단 진압·구조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재ㆍ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강인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대원이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간 뒤 소방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고 동력절단기 등을 이용해 진압 후 철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숙달훈련 ▲팀 단위의 화재진압 4인조법 ▲사다리설치ㆍ등반법 ▲방수 등이다.
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꾸준한 소방전술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