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텃밭나눔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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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텃밭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텃밭나눔활동’은 홀몸어르신과 협의체 복지위원이 함께 지역 내 텃밭에서 작물재배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활동에는 2018년에 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에 참여했던 어르신과 복지위원들이 월 2회 정기적으로 모여 작물재배 및 텃밭을 관리하고, 한 달에 한 번 수확한 작물로 함께 반찬을 만들고 나눠먹는 밥상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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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텃밭나눔활동에 필요한 텃밭 부지(방학동 414)는 지역 주민인 토지소유자가 무상이용을 허락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텃밭 사전답사와 퇴비작업 및 흙 고르기 등을 마치고 4월부터 파종 및 작물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복지프로그램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고, 지역주민 모두 상생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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