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마스터즈반, 제3회 서대문구연맹회장배 수영대회 금메달 획득
도봉실내수영장 마스터즈반 개설 8개월 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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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실내수영장(이사장 최승묵)에서 운영하는 초등 마스터즈반 수강생 김성찬(3학년)이 지난 7일 열린 제3회 서대문구연맹회장배 수영대회에서 평형 5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함께 대회에 출전한 단원들도 각각 자유형 50M, 배영 및 접형 50M, 평영 50M에서 우수한 기록을 냈다. 도봉실내수영장 마스터즈반 개설 8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도봉실내수영장 어린이 마스터즈반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영을 배우고자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 출신 감독의 지휘 아래 수준 높은 지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2개월 동안, 홍정환 감독과 이인혜 코치는 주말까지 반납하며 기록 단축에 힘써왔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단원들은 모든 훈련을 이겨내고 성장에 가속도를 높였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최승묵 이사장은 “꿈이 있는 아이들과 꿈을 이루게 해줄 전문적인 지도자들의 화합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다양한 대회출전의 기회를 통해 단원들의 힘찬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정환 감독과 이인혜 코치가 이끄는 도봉마스터즈D.M.T는 주5일 하루 2시간씩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터즈반 운영 확대를 위해 단원 총 6명(초등1∼3학년대상 여 4명, 남 2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도봉마스터즈 수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봉실내수영장 홈페이지(https://www.dobongsiseol.or.kr/swim/)나 전화(02-901-5170, 5176)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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