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24.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행보’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이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전통시장 연계형 희망지사업 설명회 참석
지난 9일 오후 4시 천준호 위원장은 이상훈 서울시의원과 이백균 강북구의장, 김명희, 최미경 구의원과 함께 강북구 도시재생과 주최로 하늘비전교회에서 열린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사업 희망지 공모 설명회에 참석했다.
장미원 골목시장과 시장주변 노후저층 주거지는 이번에 쇠락한 전통시장을 포함한 노후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필요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연계형 희망지사업의 우선 대상지로 추천됐다. 해당 지역의 10인 이상 주민모임이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서울시로부터 선정되면, 지역조사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되고, 현장거점 활동가가 파견되어 사업 진행을 돕게 된다.
천준호 위원장은 “장미원시장이 노후되고 낙후되었다고 하지만, 골목골목 이웃들 간의 정겨움이 살아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전통시장 연계형 희망지사업이 장미원시장 상인들과 이웃 주민들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 함께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 수유3동 통학로 현장 점검
지난 15일 오전 수유3동~쌍문초등학교까지 통학로를 점검하고, 쌍문초 재학생 강북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김명희, 최미경 구의원이 함께 했다. 쌍문초등학교는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수유2,3동에서 절반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고 있는데, 특히 수유3동에서는 한천로150길 복개도로와 노해로32길이 만나는 지점에 신호등이 없고 노면표지도 오래되어, 차들 사이로 안전하게 횡단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며, 골목 안 업소들의 차량운행이 빈번해 지나는 초·중학생들의 안전에 위험이 큰 곳이다.
이어 노해로에는 쌍문초교 방향으로 두 개의 횡단보도가 있고 다수의 강북구 초등학생들이 건너고 있는데, 등하교시간 어르신일자리인 우리아이통학도우미 활동이 지원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쌍문초등학교가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어 관외 학교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천준호 위원장은 “학교 이외의 기관에도 우리아이 통학도우미가 배치되어 인접 구로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골목당사 진행 ‘현장에서 강북구민들과 만나’
지난 15일 수유2동과 16일 인수동, 19일 번2동, 20일 우이동, 21일 수유3동, 22일 수유1동, 23일 번1동에서 골목당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강북구민들의 민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천준호 위원장은 강북구민의 불편사항과 정책제안, 억울한 사연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골목당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4월에 강북갑 지역의 7개동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이번 ‘골목당사’에도 김동식·이상훈 서울시의원, 이백균 강북구의장, 김명희, 최미경 구의원이 함께해 민원청취 및 해결에 동참했다.
먼저 지난 15일 수유2동 골목당사에서 계성교 설치 지연에 관한 관계공무원의 현장설명과 우이시장아래 흰구름공원의 화장실 공사 지연에 관한 현장 담당자의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16일 인수동 골목당사에서는 이백균 강북구의장과 함께 주민의 골목민원도 청취했고, 강북구 최초의 주택협동조합인 푸른마을협동조합도 방문했다. 또 19일 번2동 골목당사에서 상점들을 방문하며 소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을 듣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으로 당 안에서 목소리를 높일 것도 약속했다.
끝으로 천준호 위원장은 “지역 발전의 열쇠는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있다”며 “5월에도 계속 진행될 골목당사에서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주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