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25.
‘2019 노원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종사자 대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9 노원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종사자 대회’(달리기를 못해도, 줄넘기를 못해도, 웃을 수 있는 힐링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노원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사회적경제인들과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친목과 상호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 경제인들과 마을활동가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상호연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센터, 시민사회단체, 마을공동체 조직 등 관내 사회적경제 종사자 및 마을공동체 활동가, 가족 약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대회는 종사자들 간에 친목과 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동?단합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수들 간에 팀워크와 신뢰가 중요한 협동 컵 쌓기, 탁구공 옮기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총 10여 개 종목, 4개 팀 대항전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고 사회적 공익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조직답게 점심시간에는 팀별로 ‘잔반제로’ 미션, 아이를 동반한 가족 참여자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영역’을 별도 운영해 가족 간의 화합을 조성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 간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되어 조직 간 연대와 네크워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구는 민·관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원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조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