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25.
북부교육지원청, 따뜻한 학교품 조성을 위한 교육복지 실천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의 교육취약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교감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일상적인 교육활동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연계시켜 교육복지는 ‘사업’이 아닌‘교육’이며, 공급자 위주의 복지가 아닌‘학생성장지원’이라는 마인드 변화를 통해 따뜻한 학교품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학교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하였다.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운영사례 발표와 학교 간 소통 화합의 시간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관계증진을 위한 사제멘토링, 가족간의 관계증진을 돕는 두세대 프로그램 등 교육복지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소질·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정의로운 차등으로 맞춤형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간 협력해 나갈 것이다.
▲선종복 교육장은 교육취약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 아이가 학교안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끝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