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25.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
‘2018년 수재 피해 현장 찾아 대비책 마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방학 1,2동)은 지난 18일 도봉구 시루봉로 15라길 38-27에 있는 진한빌라 앞을 찾아 작년 수해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을 만나 민원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진한빌라 뒤쪽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개천이 있다. 작년 폭우가 쏟아졌을 때 물이 넘쳐 수해 피해를 입은 곳이다. 주민들은 하천바닥 청소를 몇 년 동안 하지 않아 제대로 배수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하천 바닥 청소와 경사로 인해 아래에 있는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작년 경험을 얘기하면서 배수관 설치, 진한빌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물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둔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진한 빌라 안에 주차장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주민동의에 문제가 없다는 점과 주차장을 설치하면서 배수관을 크게 만들어 줄 것을 같이 요구했다. 또한 시루봉길 15라길 50-44 쪽 도로도 배수의 문제가 있어 이곳에도 배수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강신만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물관리과와 도로과, 교통지도과 담당자들과 동행했다. 각 담당 공무원들은 개천 청소와 배수관 설치를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주차장의 경우 주민 동의를 받아 진행해야 하고, 요건에 맞는지를 확인 한 후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시루봉길 15라길 50-44 쪽 도로 앞의 배수관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신만 의원은 “주민들이 작년에 수해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빠르게 민원을 해결하고자 각 담당 공무원이 다같이 와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며 “천재지변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안전점검을 해야만 한다. 올해에는 수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히 해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몇 번이나 민원을 제기했는데 이렇게 구의원이 와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자고 노력해 주니 감사하다”며 “빨리 해결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