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4. 25.


노원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개회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 17일 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건의 조례안 및 7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임시회에 제출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281억 원(3.1%) 증액된 총예산 9,369억 원으로 세입예산 편성내역은 국·시비 보조금 9억, 2018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272억 원이며, 세출예산은 인건비 증액분 등 필수 지출사업의 예산부족분, 보도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사업의 추진 등 시급히 시행해야 할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맡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금희, 변석주, 부준혁, 서기팔, 여운태, 임시오, 차미중 의원으로 구성됐다.


주요일정은 1차 본회의 이후 4월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각종 의안심사와 함께 현장방문 활동이 진행되고 4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노원구의회도 그 힘을 보태어 가겠다”며 “추경예산은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재원이 구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곳, 꼭 필요한 곳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17일부터~30일까지 14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노원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차미중 의원) ▲서울시 노원구 구립합창단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영준 의원) ▲서울시 노원구립 민속예술단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영준 의원) ▲서울시 노원구 구립합창단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준성 의원) ▲서울시 노원구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영규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 5건을 상임위별로 심사한다.


아울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시 노원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서울시 노원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재개발지역 떠돌이견 구호 사업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등 21건의 노원구청장 제출안건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