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01.


유승희 국회의원, 청년문제 돌파구 찾는다!
고려대서 정책 토크콘서트 “기본소득 & 스타트업”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 사진 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기획재정위원회·3선)은 지난달 30일(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지하 1층 멀티미디어룸에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기본소득 & 스타트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근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크쇼 시작 전에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조중래 교수,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이내영 교수, 한성대 김유영 교수 등의 축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학문적으로 풀어냈다.

조중래 교수는 “창업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여 기회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국가에서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축사로 나선 고려대 이내영 교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나라가 발전적이려면 스타트업을 통해 창업의 과정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어나야 나라 경제가 건전해진다. 우리나라는 기득권층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권 안에서의 정책적 기준과 변화가 필요하다. 유승희 의원이 그 길을 만들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불평등ㆍ양극화, 일자리 등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진행을 맡고,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와 “똑똑한 인공지능(AI) 쓰레기통”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을 맡았다.


토크콘서트의 제1패널로 나선 오준호 작가는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기본소득’ 제도를 제시했다. 제2패널인 김정빈 대표는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퍼빈> 창업 경험을 들려주며, 미래 산업 분야 스타트업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려대 등 성북지역 대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청년 당원들이 참석해 패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유승희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 및 입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