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15.
박용진 국회의원 “강북구 번3동, 국토부 복지주택 사업 선정”
강북구가 국토교통부 선정 복지주택 사업지로 선정됐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번3동 번동3단지가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주민의 노력이 거둔 쾌거”라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체 주택 호수의 50% 이상을 고령자용 영구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지자체등이 희망할 경우 국민 행복주택도 함께 공급하여 다양한 계층, 세대 혼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국토부는 19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지자체 등으로부터 임대주택 규모, 재원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았다.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정성, 수요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서울 강북구 100호를 비롯해 전국 12곳(1313호)을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지로 선정된 12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년 착공하여 21년부터 입주자모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차례에 걸쳐 실무간담회와 사업부지 현장답사를 가졌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사업추진을 직접 제안했다”면서 “열심히 발로 뛰어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지로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앞으로도 더 활기찬 강북구, 더 밝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