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16.
도봉구 쌍문3동, 봄날 ‘열린 마을음악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에서는 지난달 30일 우이천 분수광장에서 ‘쌍문3동 열린 마을음악회’를 개최해 봄날 산책 나온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2016년부터 4년째 이어져온 ‘쌍문3동 마을음악회’는 평소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별도로 시간은 내거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공연을 관람하고, 또 공연도 직접 참여하며 문화를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쌍문3동 마을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우이천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연 마지막에는 현장 주민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더해 공연자과 관람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5월 28일에는 ‘마을음악회 FESTA’를 개최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열린 마을음악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친밀감 있는 신여정 가수가 무대의 막을 열고, 음악을 좋아하는 동아리 모임의 노래와 색소폰, 오카리나 등 여러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쌍문3동 관계자는 “우이천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이 ‘쌍문3동 열린 마을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