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16.


북부교육지원청, 제5기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2020 서울교육예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제5기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지난 8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노원구 및 도봉구 위원을 각각 5명씩 위촉했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는 해당 연도 교육청 예산 중 교육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 및 심의선정(1억 2천만원),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행학교를 심의·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의 실질인 구현을 위해 예산 편성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9년부터는 좀 더 생생하고 깊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고자 지역토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며 ▲2020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주민에게 교육사업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방법도 안내한다.


앞으로 도봉구와 노원구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여 서울시교육청에 건의함은 물론 북부교육지원청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bbedu.sen.go.kr/담당자: 02-3499-6942)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역토론회가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향후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구현과 서울시교육청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예산편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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