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몽골 민주당 선진정치 연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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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지난 21일 노원구의회를 방문한 몽골 국회의원 및 차세대 지도자 선진정치 연수단을 영접했다.

몽골 민주당은 지난 1990년 2월 창당된 중도 우파 정당으로 몽골 현직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다. 이번 방문은 내년 6월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차세대 지도자들의 선진 정치 연수를 위한 것으로 몽골 민주당 소속 정치인 20명, 몽골 민주당 한국대변인 1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노원구의회에서는 이한국 부의장을 비롯해 변석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여운태 의원이 참석하여 몽골 선진정치 연수단을 영접, 환담을 나누면서 양 기관의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단은 구의회 정당비율과 예산감시, 젊은 정치인 기용 등 노원구의회 운영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과 노원구 U-도시통합관제센터, 시립과학관 시설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노원구의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몽골 막나이 사무총장은 “노원구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서울시는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로 높은 순위에 있는데 이 좋은 도시 안의 노원구에 와서 잘 배우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국 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과 노원구의회의 우호증진에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며 “양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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