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29.
북부교육지원청 ‘마을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마을배움터 현황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교과연계·창체·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진로체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진정한 마을결함형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5월 27일부터~6월 28일까지 한 달간 230명의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마을이해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을이해 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학교주변 마을배움터를 탐방 학생의 입장이 되어 체험하는 연수로 목재문화 체험을 비롯한 9곳을 대상으로 마을배움터와 교원, 또는 교원 상호 간의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어 지역의 공공기관보다는 학교 주변의 크고 작은 다양한 마을배움터를 선정하여 교원들이 학급 단위 또는 소규모 동아리활동 등 실제 학교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의 재구성 및 프로젝트 협력학습 등 수업혁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배움 중심교육과정 및 창의적 진로직업탐색에도 도움을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선종복 교육장은 마을배움터 장소 제공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마을결합형 교육은 마을을 통한 교육, 마을에 관한 교육, 마을을 위한 교육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교원들의 역량강화 및 수업혁신 기회 제공을 위하여 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