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05. 29.


북부교육지원청, 2019년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문을 열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기 위하여 평생교육 후원기관과 일선학교 및 문해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의 2019년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을 지난 28일부터 신도봉중학교에서 ‘시나피뮤직’ 후원기관의 타악기 T카혼(손안의 작은 드럼) 연주 수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속가능한 나눔과 배움의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후원기관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려 9개 신규 후원기관을 개발하여 2019년에는 총 18개 후원기관에서 부모-자녀간 마음의 문 열기 대화법 등 23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하는 학교 및 문해교육기관은 20개교에서 41회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인원은 학부모, 지역주민, 문해교육 학습자 등 총 1,045명이 예정되어 있다.


후원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사회변화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프로그램으로 ▲3D프린팅기술혁신협동조합 ‘더 그루’ 후원기관의 3D프린팅 관련 4차 산업혁명 메이커스로 살아남기 ▲종이접기협회의 한지와 냅킨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누리비전평생교육원의 가죽공예, 천연비누&천연화장품 만들기 ▲롯데백화점 노원점 문화센터의 꽃바구니 플라워 테라피, 자녀교육 등이 있어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잇따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방법도 후원기관에서 학교 및 문해교육기관으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방법뿐 아니라, 학부모 등 교육대상이 후원기관인 누리비전 평생교육원, 롯데백화점 노원점 문화센터로 직접 찾아가서 수강하는 방법을 발굴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를 기하였다.


선종복 교육장은 “경력단절 여성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원격강좌를 이용한 기존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연수 프로그램까지 확대 하는 등 2학기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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